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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강원 미디어체험 페스티벌,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관심 높아

대외활동/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강심이 프렌즈

by 춘천시대신전해드립니다. 2019. 11. 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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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춘천 서면에 위치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 '2019 강원 미디어체험 페스티벌'이 성료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미디어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기 위해서 2019년 처음으로 마련되었으며 강원영상콘텐츠 시상식과 유튜버 '해피새아'의 특별강연이 마련되었고 그 외 미디어체험과 진로탐색 부스, 드론체험, 폴리 체험 등 16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었습니다. 모두 무료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VR 관련 기기를 직접 손쉽게 만들어보는 참가자들의 모습입니다.

 

그냥 눈으로 보고 마는 것이 아닌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해봄으로서 미디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옆에 위치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스마트토이와 관련한 부스를 마련하여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면 어렵고 재미없고, 중간에 포기하기 쉬운데요, 이렇게 스마트토이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친다면 만족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스마트 토이를 직접 체험해 보며 시민들에게 스마트 토이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디어 장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미디어 장비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셨는데요, 강원도에서도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해서는 1인 미디어 발굴부터 시작해 교육, 제작, 창업까지 이어지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별 전문 교육과정과 장르별 1인 미디어 교육과정이 필요하고 발굴된 1인 미디어를 위해서 창작공간인 1인 미디어 팩토리를 구축하여 1인 미디어에게 필요한 스튜디오, 촬영 및 편집을 위한 제작장비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진학과 진로 상담을 위해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자리로 강원도의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경험으로 알찬 진로탐색을 해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위와 같이 직접 자신이 아나운서가 되어 마치 TV에 나오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아직은 낯설지 모르겠지만 체험교육을 마치고 미디어와 관련한 진로에 관심이 생긴다면 미래의 유명한 아나운서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바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입니다.

 

1인 미디어체험은 그런 관심을 실감하듯, 스튜디오에는 많은 사람들이 1인 미디어체험을 위해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과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래희망 1위가 유튜버가 될 정도로 현재는 유튜버 열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인기와 관심에 힘입어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2019년 12월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관련 강의가 실시할 예정이며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강의횟수는 6회, 모집정원은 20명으로 유튜브 채널 구축 및 관리를 위한 기본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이렇게 실제 방송과 비슷하게 영상을 찍고 나서 모니터로 리뷰를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보면서 이야기할 때 표정이나 억양, 자세 등 미처 몰랐던 부분을 바로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방송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학생들이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녹화 부스 밖에서는 이렇게 영상이 어떻게 녹음되고 있는지 여러 모니터를 이용해 확인도 가능합니다.

 

미디어센터 한쪽에는 이렇게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단순히 장난감을 조정하는 것이 아닌 최근 TV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하거나 사진을 찍는 것은 거의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미디어 분야가 아닌 다른 여타 많은 분야에서도 드론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는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드론을 날리기 전에 이렇게 컴퓨터를 통해 가상으로 연습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육에 사용하는 드론의 경우 크게 위험하지 않지만 실제로 밖에 나가 드론을 날리는 것은 생각보다 많이 위험하기 때문에 충분히 연습을 한 뒤 드론을 조종해야 합니다.

 

실제로 드론을 조종하는 참가자의 모습입니다.

 

2019 강원 미디어체험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지난 5개월간 강원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대한 시상과 드론 영상과 사진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대상에는 유튜브 `캠핑한끼' 채널의 김종훈(춘천)씨, 최우수상에는 `상구'의 김상우(강원 애니고 3년) 학생, 우수상에는 `한불 국제커플'의 이창한·모건(경기 고양)씨가 선정됐으며 론 영상부문에는 신주섭(경남 양산)씨의 `NEVER LAND(꿈의 세상)', 사진 부문에는 김항곤(경기 성남)씨의 `구름 위의 풍경'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유튜버 '해피새아' (본명 엄새아)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유튜브에서 여행기와 먹방 동영상을 올리며 현재는 7.95만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유명 크리에이터가 되었습니다. 1인 미디어의 발전과 흐름, 흥행의 성공요인, 1인 미디어를 준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과 직업으로서의 유튜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난 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신 분들이 자리에 남아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특색있는 유명한 크리에이터가 많아져서 미디어를 통해 강원도를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올해 강우너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성공적으로 평가되는 분위기고 아마 내년에 2기를 모집하지 않을까요? 

 

내년에 미디어센터에서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면 저도 한 번 지원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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