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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춘천가볼만한곳 : '한국의 스위스 ' 해피초원목장

춘천가볼만한곳

by 춘천시대신전해드립니다. 2019. 5. 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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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초원목장이 한국의 스위스라고?

'해피초원목장'이 SNS에서 어느 순간 매우 HOT 한 포토존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목장이라는 이름 때문인지 대관령 양떼 목장과 비교해 크게 실망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양떼 목장도 그렇지만 동물원이나 놀이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해피초원목장에서는 간단한 체험을 통해 목장의 재미와 즐거움, 휴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피초원목장을 방문할 때 가장 좋은 시기는 가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전인 5~6월도 좋다고 봅니다. 

 

방문하기전 홈페이지에서 입장료를 보셨다면 실제 입장료와 차이가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일반인 4,000원이지만 실제로 해피초원목장을 방문하게되면 일반인 5,000원입니다. 둘다 동일하게 먹이 쳏머용 건초가격이 포함된 것인데요, 홈페이지는 아직 업데이트가 안된 것 같습니다. 경로는 그대로인고 일반인과 장애인은 각 1,000원이 인상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장 시간도 홈페이지에는 오전 8시부터라고 되어 있지만 현장 입구에는 오전 10시로 되어 있습니다. 혼선을 빚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 업데이트가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 같네요. 해피초원목장은 따로 ㅎ쉬는 날이 없으며 365일 운영한다고 현장에 알림장이 붙어 있습니다. 쉬엄쉬엄 하시지...^^

 

6월 춘천가볼만한곳 : '한국의 스위스 ' 해피초원목장

해피초원목장 입구에는 주차할 곳이 꽤 있습니다.

 

다른 동물을 데리고 입장하거나 외부음식은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6월이지만 한 낮에는 좀 더운 느낌이 납니다.

먹이 체험용 건초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일반인 5,000원을 결제하니 토끼에게 줄 수 있는 건초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와 다른 가격 안내는 수정이 빨리 되야할 것 같습니다.

 

여러 포토존이 있겠지만 SNS 상에서 유명한 포토존을 가기 위해서 산길(?)을 가게 되는데 정해진 길이 아닌 다른 곳을 이용하면 벌이나 뱀 등을 만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동물들의 배설물, 특히 염소똥(?) 같은건 정말 많습니다.

토끼 먹이입니다. 

 

입구에 있던 화장실

 

오리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오리들도 축~~쳐져 있네요.

토끼들

토끼우리 근처에 가서 앉자마자 먹이를 준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근처 토끼들이 몰려왔습니다.

냠냠, 역시 덩치가 큰 토끼들이 작은 토끼를 밀어내고 먹이를 차지합니다.

약육강식!!

구석에서 조용히 잠을 자고 있던 두 마리 토끼의 모습입니다.

 

근처 이렇게 쉼터같은 것도 종종 보입니다.

 

좌측에 건물 아래 테이블이 들어가는 자리인데 현재는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먹는 소가 있다고 합니다.

 

먹이를 직접 소에게 줘봅니다. 어렸을 때 할머니댁에서 소를 키웠었기 때문에 무섭다기 보다는 정겹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송아지도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양들의 침묵은 아니고 뒷모습인데 더운 여름에는 어떻게 지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양이 틈 사이로 빠져나왔는지 바깥에 있었습니다.

 

순둥순둥한 개도 보이구요.

 

당나귀는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먹이를 먹고 있었습니다.

 

세상 편안해보이는 표정

 

 

하우스 모양으로 여름이 되면 식물이 자라나 그늘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길 좌우에도 뭘 심으셨는지 비닐에 구멍이 송송~

 

조금 올라가서 해피초원목장을 찍은 모습입니다.

꽤 오래전에 왔었는데 그 때랑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포토존가는길 안내 표지판이 중간중간 있습니다.

 

가는 길에 풀내음,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바로 여기가 해피초원목장의 가장 핫한 포토존이죠. 누군가 한국의 스위스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구도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미니어쳐 효과를 사진에 넣어봤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누군가 뒤에서 사진을 찍어주면 기막힌 사진이 나올 것 같습니다.

 

포토존을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길에 발견한 돼지들(?)

 

돼지 이름은 쵸코와 송이라고 합니다.

같은 돼지띠라그런지 정감이 가네요.

 

해피초원목장 입구 근처에 물놀이장도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려다가 가까이서 보니 얕은 물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물놀이장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여기 평상에 앉아서 시원한 수박을 먹으면 좋겠지만 외부 음식 반입이 되지 않으니 그건 힘들겠죠?

 

아래 사진은 아이폰XR로 촬영한 포토존의 사진입니다.

관련 홈페이지 : http://www.happyhilok.co.kr

 

한국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해피초원목장에 가셔서 인생샷 한 장 찍어오시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포토존까지 가는 길이 그리 멀지 않고 가는 길에 풀냄음과 새소리 등을 들으면서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포토존에서 저 구도가 나오는 곳은 딱 한 곳 뿐이니 사람이 적은 평일에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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