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정회원 교육

by 춘천시대신전해드립니다. 2019. 8. 16. 15:00

지난 포스팅에서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정회원을 가입하고 교육신청하는 내용을 작성했었습니다. 오늘은 정회원을 신청하고나서 정회원 교육을 받은 내용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의 위치는 '강원 춘천시 서면 박사로 822'입니다. 도심지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정회원 교육은 춘천시청과 도청 사이에 있는 도심교육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정회원 교육을 듣기 위해서 찾은 도심교육장입구입니다.

도심교육장에서 진행하는 여러가지 교육일정을 입구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이 꽉꽉 차 있는데요, 최근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영상제작에 관한 강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뉴원빌딩 5층에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도심교육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 교육이 진행될 장소입니다.

편집실입니다. 센터가 멀어서 방문하기 힘들었던 분들은 도심교육장에서 쉽게 편집을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도심교육장 편집실은 월~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13시부터 21시 30분까지입니다. 편집실은 하루에 최대 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최소 2일 전까지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스마트폰 영상제작 교육도 있었습니다. 문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보니 2019 강원도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 진행중에 있네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도심교육장에는 디지털교육실, 회의실, 편집실, 직원사무실로 되어 있습니다.

정회원 교육이라고 해서 특별히 전문적인 내용을 공부하는 것은 아니었고 미디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었으며 센터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과 장비를 빌려서 사용하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 교육에서 가장 크게 놀랐던 점은 미디어와 우리 삶은 이제 떼어놓고 살 수 없는 관계가 되었지만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미디어콘텐츠에 대한 교육을 듣기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대학교에서 미디어와 관련한 학과를 지원하게 되면 공부를 하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미디어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했습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정회원이 되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 장면 (출처 :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홍보담당자)

약 2시간 가량의 정회원 교육을 듣고 나면 이제 정식으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정회원이 됩니다. 정회원이 되면 영상제작을 위한 방송장비나 제작시설을 모두 무료(FREE)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캠코더, 마이크, 제작조명, 카메라, 삼각대 심지어 드론까지 다양한 장비를 대여할 수 있고 이용 후 영상 편집을 위한 시설까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현재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는 장비는 중급형캠코더, 디지털카메라, 액션캠, 드론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촬영을 도와줄 삼각대 3가지, 촬영 보조 장비와 조명도 대여가 가능합니다. 영상을 촬영 후 편집할 시설까지 대여할 수 있는데요, 춘천 도심교육장이나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의 녹음실, 배리어프리방송지원실, 1인 미디어 제작실까지 시설대관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정회원 교육을 듣고 나면 모두 무료(FREE)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