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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의 균형, 워라밸이 궁금하면? 일생활균형 강원지역 추진단 블로그 고고~

대외활동/일ㆍ생활균형 강원지역추진단 서포터즈

by 춘천시대신전해드립니다. 2019. 8. 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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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업과 직장인에게 가장 이슈가 되는 키워드는 바로 '워라밸(Work-Life Balance)'입니다. 현재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직장인들의 근로시간이 전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라는 오명 속에 밤 늦게까지 야근하며 일을 하는 것이 당연시되던 사회적인 분위기도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일하고 정해진 시간에 퇴근해서 저녁이 있는 삶, 자녀들과 조금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며 누구나 원하고 꿈꾸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만들기 위해서 사회 곳곳에서 여러가지 노력이 계속 되고 있는데요, 강원도에서는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 '2019 일생활균형 강원지역 추진단'을 만들어 워라밸을 위한 여러가지 정책을 만들고 알리고 있습니다.

 

일생활균형 강원지역 추진단 블로그

2019 일생활균형 강원지역 추진단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여러가지 워라밸과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2019년 달라지는 육아정책인데요, 육아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여러가지 정책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고 해서 카드뉴스로 제작된 회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달해주고 있는데요, 명확한 업무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불필요한 업무 반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막고 업무 생산성에 지장을 준다고 합니다. 매우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무에서 명확한 업무지시를 내리지 않아 불필요한 야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설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상사, 그에 대해서 반대할 수 없는 수직적인 관계와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질문을 하거나 시키는 대로 하려는 소통문화로 인해 업무지시는 명확하게 내려지지 않습니다. (물론 상사의 업무 능력 부족이라는 것도 있고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아는 것을 모두 다 알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업무의 목적과 방향, 제출기한 및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보고는 간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사는 부하직원이 업무지시를 바로 이해하지 못 했을 때 무능력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직원은 상사가 무조건 답이라고 여기지 말이야 합니다. 상사는 채용된 직원의 경우 회사의 프로세스에 맞춰 뽑은 직원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능력은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또한 직장 상사가 하는 이야기가 100% 정답이라고 여기는 생각은 버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의견이 있다면 기탄없이 제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는 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상사에게 바로 물어보거나 구체적인 예시,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위 사항들이 어렵다고 부하직원일 해야 할 일을 상사가 직접 하거나 능력이 많은 직원에게 일감을 몰아서 주는 것은 결과적으로 옳지 못한 행위입니다. 일하는 방식을 조금만 바꾸더라도 워라밸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는 2019 일ㆍ생활 균형 강원지역 추진단 캠페인 참여사업장 모집 공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입니다. 여러분이 있는 기업이 일ㆍ생활 균형 핵심 3분야ㆍ기본과제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며, 근무혁신 10대 제안 중 1개 이상을 실행하고 이를 증빙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근무혁신 10대 제안

모집규모는 30개 기업으로 지원사항을 살펴보면 참여기업 소속 근로자에게 외식과 여가, 쇼핑 등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19년 9월 30일까지 아직 여유가 있으니 해당기업은 바로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8월 1일에는 2019 일생활 균형 사업장 중점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근무환경 개선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이 사업장을 방문해서 지속적인 관리 컨설팅으로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만약 이번 컨설팅을 통해서 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직장문화 조성을 희망하는 강원도내 기업이나 기관이 있다면 8월 28일까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015년 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가 우리나라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기 위해서 일하는 방식과 관련된 5개 영역에 대한 조사를 수행한 결과 '야근'이 우리나라의 기업문화 중에서 가장 문제점으로 꼽혔다고 하는데요, 당시 자료를 살펴보면 주 5일을 기준으로 직장인들의 평균 야근 일수는 2.3일이며 3일 이상 야근을 하는 비율도 43.1%에 달했습니다. 야근을 했지만 생산성 향상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부정적인 지표가 나타났었습니다.

 

OECD 국가 중에서 근로시간은 1, 2위를 다투고 있지만 노동생산성은 OECD 평균인 40.5 달러에 한참 못 미치는 29.9달러였습니다. 야근을 통해 근로시간은 늘어나지만 오히려 생산적인 업무시간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죠.

 

OECD 2018년을 기준으로 근로자 1인당 연평균 근로 시간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멕시코, 코스타리카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처 :  https://stats.oecd.org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리자의 워라밸 실천의지입니다. 이들이 먼저 기본과제들을 수행함으로서 전사적으로 워라밸의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리더십은 명령이 아니라 영감을 주는 것이라고 GE 제프리 이펠트 회장은 말했습니다.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결국 기업 문화의 혁신을 불러올 수 있으며 이것이 곧 워라밸을 달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리더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워라밸을 어떻게 해야 달성할 수 있을지 일생활균형 강원지역 추진단 블로그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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