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서포터즈로 2019년 8월 2일~3일에 열린 '2019 평창평화 뮤직 페스티벌'에 갔다왔습니다. 이번 평창평화뮤직페스티벌에서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프레스 센터를 운영한다고 했었는데요, 유튜버는 아니지만 블로그, SNS를 많이 활용하는 필자로서 관심이 생겨서 갔다왔습니다. (유튜버에 관심이 있어서 소소하게 채널을 몇 개 운영하고 있지만..)
시청자미디어재단 > 강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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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창평화 뮤직 페스티벌은 입장료가 10,000원이었찌만 평창군에서 사용한 영수증이 있다면 (1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 지참시) 결제한 1만원을 강원상품권으로 1:1 교환을 해주었습니다.
2019 평창평화 뮤직 페스티벌에는 많은 가수들의 무대공연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8월 2일(금요일)에는 YB, 김범수, 거미, 에일리, DJDOC, 코요테가 참가했으며 8월 3일(토요일)에는 태진아,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박현빈, 신유, 나상도, 조정민, 윤수현, 설하윤, 박서진이 참가했습니다.
라인업을 보고 금요일에 가고 싶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토요일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은 12시부터 입장이 가능했는데 춘천에서 평창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많이 막혀서 2시가 넘어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전날 금요일의 라인업과 비교해서 토요일에 참가하는 가수들은 나이가 있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가수분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입장이 12시부터라고 하지만 너무 더운 날씨여서 제가 도착한 오후 2시쯤에도 아직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오후 2~3시의 모습인데 페스티벌의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유명 가수의 공연은 순서가 조금 늦게 배치되어 있고 너무 더워서 일까요?
덥고 뜨거운 날씨지만 열심히 공연해주신 가수분들 칭찬합니다.
공연장을 기준 좌측으로는 플리마켓 존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배가 고픈 사람들을 위한 푸드트럭과 피크닉존도 보입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준비한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입니다.
미디어나눔버스는 2가지로 이용됩니다. 첫 째는 유튜버들을 위한 라이브 스트리밍 스튜디오이며 두 번째로는 1인 미디어체험(유튜버체험)입니다. 최근 개인방송 장비가 소형화되면서 손쉽게 라이브 스트리밍을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다고 하지만 미디어나눔버스에 준비된 장비와 비교할 수 없겠죠?
미디어나눔버스를 실제로 보니 자신이 직접 유튜버가 되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미디어나눔버스에 대한 설명은 포스팅 하단에 자세히 적어놓았습니다.
강원리틀텔레비전 유튜브에 참여한 세 명의 아이들
최근 아이들이 꿈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예전과 다르게 새로운 직업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유튜버'를 꿈꾸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관심이 있고 유튜버를 꿈꾸고 있는 분들이라면 강원시청자미디어재단을 통해 이렇게 미리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9 평창평화 뮤직페스티벌을 방문해서 방송체험과 함께 유튜버 체험도 한 가족인데요, 부모님도 아이들도 재미있게 이번 체험에 임해주셨습니다. 눈으로만 보는 유튜버가 아니라 실제로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욱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평창평화 뮤직페스티벌에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크리에이터 프레스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하지면 최근 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제작 활동 및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강원도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나 축제에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관심은 있지만 1인 미디어 활동이 막연했던 분들에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나 정보를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 강원도에 대한 홍보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에서는 일반관람객,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해서 미디어 방송이나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생방송이 가능했으며 축제 관람객들도 즉석에서 바로 체험신청 후 방송 스튜디오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유튜버로 활동하시는 분(유즈1Star)들이 미디어나눔버스에 오셔서 강원도 특산품 리뷰와 평창평화 뮤직 페스티벌 굿즈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평창평화 뮤직페스티벌에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행사에 참여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위해서 프레스센터를 운영했는데요, 인터넷과 라이브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운영했고, 일반 관람객들도 손쉽게 미디어체험(방송스튜디오, 더빙, 1인 미디어)을 할 수 있도록 준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유무선 인터넷 환경과 노트북, 랜케이블, 휴대폰 및 카메라 장비 충전기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현재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에 대한 여러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가입 후 여러가지 교육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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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습기는 점점 높았습니다.
오후 2~3시의 모습과 다르게 오후 5시에 장윤정의 무대가 시작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자리를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비는 소나기였는지 중간에 그쳤고..
정확히 오후 5시가 되자마자 시작된 장윤정의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하기 직전 맨 앞의 스탠딩석으로 이동했을 때만해도 스탱딩석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무대 공연 시작과 동시에 수 많은 팬 분들이 앞으로 나오셨네요.
장윤정을 실제로 가까이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실물이 훨씬 더 미인이시라는..
다행히 비도 그치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었었습니다.
이어디는 다른 가수 분들의 무대였지만 자리를 떠나지 않는 분들
제가 처음 왔을 때와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연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려고 공연장 밖으로 나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현장 예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연장 앞에 주차장의 모습
노란색, 녹색(?) 티셔츠를 입은 분들은 가수 박서진의 팬클럽인 것 같았습니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가 이번에는 2019 평창평화 뮤직 페스티벌에 크리에이터를 위해 이용되었는데요, 그 외에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나 교통이 불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없는 지역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미디어체험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체험장비와 시설이 담겨 이용되고 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 유튜버 체험 외 뉴스체험(아나운서, 기자, 기상캐스터, 기술감독 등의 역할 수행을 통해 뉴스를 제작해보는 체험)이나 폴리체험(다양한 소품과 도구를 활용하여 미디어에 사용되는 음향 효과를 만들어 보는 체험)도 가능한데요, 버스 내부에는 카메라와 프롬프터, 모니터와 블루스크린, 방송 기술장비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체험이 얼마나 어떻게 진행되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밖에서 지켜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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