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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데이트코스 추천 :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

춘천가볼만한곳

by 춘천시대신전해드립니다. 2019. 5. 1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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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춘천 추천 여행지 : 어릴 적 꿈꿔 온 신비한 동화나라 나미나라 남이섬

5월은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봄과 어울리는 로맨틱한 도시 춘천에서 데이트코스를 추천하자면 어디가 좋을까요?

 

봄이면 꽃이 섬을 뒤덮고, 여름이면 짙게 드리워진 숲그늘 아래로 강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있습니다.

가을이면 낙옆이 양탄자처럼 깔리고, 겨울이면 겨울왕국처럼 눈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는 신비한 동화나라 남이섬이 있습니다.

 

남이섬

남이섬은 뭍과 떨어져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동화나라입니다. 마치 다른 나라를 입국하듯 입국수속을 마치면 경이한 대자연과 신비한 비밀을 지닌 동화만을이 펼쳐집니다. 남이섬에는 놀이ㆍ전시관ㆍ공연장ㆍ숙박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4계절 내내 아름다운 대자연 속 즐길거리가 넘칩니다. 그 중에서 키다리나무 메타세콰이아 길은 남이섬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이섬은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동쪽으로 63km 지점에 가랑잎처럼 펑평 호수 위에 떠 있습니다. 면적은 무려 46만 평방미터에 이르며 둘레는 약 5km에 이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기도 좋습니다. 하늘까지 뻗어 오르는 키다리나무 메타세콰이아 나무들과 광활한 잔디밭, 강물로 에워싸인 자연생태문화 청정정원 남이섬.

 

조금 걷다보면 다람쥐도 만나고 토끼, 타조도 볼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새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남이섬은 왜 이름이 남이섬일까?

스물여섯에 사나이의 용맹이 꺾인 남이장군 남이장군묘가 있어서 남이섬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1965년부터 수재 민병도 선생의 손끝 정성으로 모래뻘 땅콩밭에 수천 그루의 나무들이 가꾸어졌다고 합니다.

짚와이어를 통해 남이섬에 입장도 가능

배를 타고 남이섬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짚와이어를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는데요, 남이섬 입장료 포함해서 가격은 44,000원입니다. 이용시간은 4~10월에는 09:00~19:00이며 11~3월에는 09:00~18:00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상상황에 따라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소공포증이 없다면 짚와이어 도전?

저는 몇 번 남이섬에 방문했지만 짚와이어는 도전해보지 못했습니다.

 

주말에 방문하는 경우 정말 많은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평일에 시간이 되는 경우 되도록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비용이 4,000원이지만 근처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음식점 주차장은 2,000원을 받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많은 외국 관광객을 볼 수 있습니다.

 

 

남이섬 입장 티켓 발급받는 곳

남이섬 입장료는 일반 13,000원이며 우대는 10,000원입니다. 우대는 중학생, 고등학생, 1~3급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본인, 국가 유공자증 소지자 본인, 연 70세 이상입니다. 특별우대는 7,000원인데요, 36개월~초등학생, 36개월 미만 유아단체 등이 있습니다.

 

남이섬에 관광객들을 데려다줄 배
하늘을 올려다보면 짚와이어를 타고 남이섬에 입장하는 관광객을 볼 수 있다.

 

남이섬으로 출발하면서 배 위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도 볼만하다.
반대편에서 오는 배
남이섬에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촬영한 사진, 수 많은 관광객이 보입니다.

남이섬 입구 근처에는 '남이섬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남이섬 입구에 있는 큰 나무

사람들은 많지만 표정이 어둡지 않습니다. 날씨도 좋고 가족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놀러온 모습이 행복해보입니다.

 

모험의 숲

남이섬에 오랜만에 방문해보니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모험의 숲'

 

어린아이들이 남이섬에 있는 나무 숲을 활용해 만든 서바이벌 체험장 같이 보였습니다.

 

어른이 아니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낮고 위험하지 않게 만들어졌습니다. 

 

위험한 부분에는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안전모를 쓰고 체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것 만큼 좋은 것이 없죠.

 

외줄타기하는 한 어린아이의 모습입니다.

 

모험의 숲 쉼터도 준비도어 있어서 커피나 간단한 음료를 드시며 쉴 수 있습니다.

 

모험의 숲을 이용하기 전 간단하게 이용안내를 받고 안전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모험의 숲 이용요금은 20,000원 25,000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대부분의 아이들이 매우 재미있게 모험의 숲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모험의 숲에서는 부모가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나미나라에 불이라도 나면? 소방차가 출동하죠?

그런데? 차아래 뭔가 있습니다.

 

토끼 출연

토끼가 한 마리가 아니네요.

 

이렇게 커플끼리 온 관광객도 많습니다.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남이섬의 둘레가 약 5km에 달하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조건이라 주변을 돌아보면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남이섬 둘레를 모터보트나 바나나보트, 땅코보트를 타고 즐길 수 있습니다. 좀 더 더운 여름에 하면 괜찮겠죠?

 

남이섬의 랜드마크, 하늘 높이 솟은 나무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장소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없을 때 사진을 촬영하려면 평일 아침 일찍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이섬 연인의 길

연인의 길 나무 아래서 커플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남이섬에는 이렇게 별장과 같은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료 서비스입니다.

 

남이섬 땅 끝

남이섬 땅 끝에 도착했습니다.

 

남이섬에 있는 의자나 돌이 하나의 작품과 같아보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춘천 공지천에서 많이 보던 오리배가 여기서도 보입니다.

 

지금은 피고 져서 없지만 4월 초에는 남이섬에 벗꽃이 피는 시기라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다람쥐 발견

조금 더 걷다 보니 다람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법 가깝게 갔는데도 도방가지 않고 도토리를 먹고 있었습니다.

우물우물 도토리를 씹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근처에 사람들이 왔다갔다 거리니 조금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토끼

남이섬 벚꽃 촬영 핫스팟~정말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벚꽃이 이쁜 건 외국인도 마찬가지~

 

남이섬에는 이렇게 작은 기차도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돌아다니는 경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찻길에서 사진 촬영하는 중

 

남이섬에 살고 있는 타조

남이섬에는 타조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타조 근처에가면 X냄새가...파리도 많고 날파리도 많습니다.

 

남이섬은 정말 동화나라라는 말이 어울리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아파트에 마련된 놀이터와 비교가 되지 않죠.

 

요 앞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남이섬 캐리커쳐

 

남이섬 자전거 대여하는 곳

남이섬에서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데 싱글은 1시간 기준으로 8,000원입니다. 커플 1시간은 16,000원이고 패밀리 30분은 15,000원입니다.

 

남이섬 두더지 하우스
남이섬 잣 막걸리는 꽤 맛있다.

남이섬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이섬을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프면 음식점을 향해서 GOGO~

해가 지고 난 뒤의 남의섬의 모습은 색다르면서 이쁘다.

환하게 빛나는 조명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See You Again 나미나라 남이섬

 

해가 지고 나서 남이섬을 나왔습니다.

저 멀리 짚와이어 건물이 보입니다.

 

조금 있으면 시원한 그늘이 필요한 여름이 다가옵니다.

남이섬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 세상에 그만한 피서도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T : 031-580-8114, 580-8151

H : http://namis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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