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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육림고개 골목여행 (Feat. 올챙이국수)

춘천가볼만한곳

by 춘천시대신전해드립니다. 2019. 2. 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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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육림고개는 10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호황기를 누렸었죠. 제가 어렸을 때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육림고개 근처에 있는 육림극장을 제일 많이 갔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쥬라기공원 1을 육림극장에서 보고 정말 놀랐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육림고개는 역동적으로 변하는 춘천의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숨을 쉬고 있는 공간입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육림고개는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교차로 : 육림고개


자동차를 끌고 갔기 때문에 주차를 하려고 육림극장이 있던 자리가 아니라 언덕 꼭대기 근처에 주차를 하고 내렸습니다. ▲


육림고개 꼭대기 삼거리라고 해야하나요? 그곳에 육림고개를 알리는 조각물이 있습니다. ▲


'어쩌다농부'라는 곳인데 육림고개상점가 청년상인이라는 표기가 보이죠. 작년 7월부터 춘천시에서는 쇠퇴한 육림고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이에 따라 육림고개는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프리마켓을 통해서 시장의 기능을 되살리고 폐 점포에는 청년상인들의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하게 된것입니다. ▲


정말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한 상태였습니다. 평일 낮에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


약사명동의 도시재생뉴딜 주민협의체를 모집하는 현수막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춘천의 청소년들은 육림고개를 잘 알까요? ▲


육림고개에 위치한 올챙이국수집입니다. 춘천 전지역에 배달 및 택배가 가능하네요. ▲


육림고개를 돌아다니다 보니 강냉이 냄새가 어딘선가 나서 돌아보니 강냉이를 튀기는 곳이 있었습니다. ▲


육림고개 골목 골목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


메이샤라는 화로구이 전문점입니다. ▲


여기가 바로 육림극장 근처이자 육림고개를 걸어서 올라가는 곳이죠. 10여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육림고개 앞에는 육림극장이 춘천 극장의 상징처럼 자리를 잡고 있었고 그 근처에는 노래방이나 분식집 등 상점이 밀집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춘천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서면서 육림극장은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


올챙이국수를 구입하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


KBS 6시 내고향에 방영된 적이 있네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입니다. ▲


올챙이국수 가격 ▲


육림고개에 방문할 때 불편한 점이 있다면 바로 주차입니다. 육림고개에 주차할 공간이 있긴 있지만 자리가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도로에 어쩔 수 없이 주차를 해야하고 그마저도 자리가 별로 없다는 것이죠. ▲


육림고개에서 구입한 올챙이 국수 ▲


양념장에 쓱싹쓱삭~▲


와이프 말로는 맛있었다고 합니다. ▲


육림고개의 야간 모습 

야간의 육림고개 모습은 어떨까? ▲

추운 날씨이지만 육림고개를 구경하시는 분들이 드문드문 보였습니다. ▲


야간에 구경하는 육림고개의 모습은 또 달랐습니다. ▲


육림 닭강정 여기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구입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으로 인해 많이 변화를 한 육림고개. 춘천의 시민으로서 육림고개가 사라지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그 자리를 지켜주길 바랍니다. 

아래는 DJI의 오즈모포켓으로 촬영한 '춘천 명동에서 육림고개까지의' 영상입니다. 



*관련링크
육림고개 상점가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6rim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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