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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 2019 강원 마을모아 방송제 살펴보기

대외활동/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강심이 프렌즈

by 춘천시대신전해드립니다. 2019. 12. 2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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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오디토리움에서는 '2019 강원 마을모아 방송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9년 5월부터 강원도 내 공모 단체를 대상으로 마을미디어 교육을 지원했으며, 강원도 교육청과 강원교육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마을방송국 교육을 지원해왔습니다.

 

'2019 마을모아 방송제'에는 도내 마을 단체와 작은 학교가 함께 모여서 마을미디어 사업의 성과와 결과물을 다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이 되었습니다. 

 

이날 참석한 단체들은 릴레이 형식으로 마을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현재 마을미디어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나누고 현재 겪고 있는 고민과 개선점을 정리해서 공유했습니다. 총 5개 팀이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1. 홍천 동면마을방송국 - 동면 텃밭콘서트 현장을 함께하다!

2. 태백 철암마을방송국 - 철암마을방송국 특집방송 방송국 with 학교

3. 정선 사북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모임 - 사북의 핫플레이스! 별꼴야시장

4. 양구 죽리TV -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요리

5. 춘천 서면 마실TV - 함께 사는 세상

 

아래 사진을 통해 '2019 강원 마을모아 방송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9 강원 마을모아 방송제'

2019 강원 마을모아방송제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렸습니다.

2000년대 이후 여러 농촌 지역에서 본격화된 마을 공동체 활동은 마을경관과 정주환경 등 사회조직의 특성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이 되었죠. '동면마을방송국'의 경우 지역의 아이들이 삼촌들과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동화중학교 학생 밴드와 삼촌들의 재활용밴드가 만나서 함께 연주하는 '중삼밴드', 청소년들의 고민을 끄집어내는 '삼촌수다방'을 통해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관계를 통해 공부하고 깨닫게 되는 진정한 삶속의 앎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행사 전 리허설을 하는 모습입니다.

 

행사 시작 전 행사에 참여한 단체들이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송출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분주하게 준비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강시미TV(https://www.youtube.com/channel/UCjbPqc6dx7P8mBcmq7p9-RQ)를 통해서 행사 당일의 모습이 생중계가 되었습니다.

 

능숙하게 방송장비를 다루는 모습이 전문가 못지 않습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영상제작에 관한 일체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s://kcmf.or.kr/comc/gangwon/)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회원가입 후 정회원 교육을 마치고나면 무료로 여러가지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그 외 미디어센터에서 제공하는 여러 촬영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을 미디어 행사가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영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행사 당일 진행하는데 있어서 미숙한 점이 보이기도 했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양구 죽리TV에서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요리'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파인애플로 만든 요리를 김동규 센터장님이 직접 맛있게 먹는 모습입니다. 

 

다 같이 모여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방송을 통해 각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을 방송을 통해 지역의 자부심을 높이고, 주민과 관광객 등 상생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마을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주민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린 것 같습니다.

 

 

마치며..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김동규 센터장은 "올해 처음 강원도 마을이 모여 방송제를 진행했다"며 "방송제를 통해 마을미디어 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하여 미디어를 통한 공동체 재생과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하셨습니다. 2020년에도 더욱 발전된 마을미디어 사업을 기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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