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페 : Vienna Coffee House (비엔나커피하우스)

춘천가볼만한곳

by 춘천시대신전해드립니다. 2019. 10. 14. 16:40

최근 사진을 찍으려고 밖을 나가면 날씨가 참 좋지 않습니다. 이 날도 마음먹고 춘천 곳곳의 사진을 찍으려고 나갔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쉬웠던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춘천의 멋진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괜찮은 카페를 알게되어 기분은 좋았습니다.

Vienna Coffee House 춘천 레고랜드점

카페 이름은 '비엔나 커피 하우스'인데 저는 처음 들어보는 커피 브랜드라서 찾아보니 오스트리아 빈 1683년에 시작된 300년 전통의 비엔나 커피 하우스라고 하는데요, 비엔나 커피 하우스의 문화는 유네스코에 등록 된 무형 자산으로서 유럽의 왕족이나 황제들, 술과 커피를 사랑하던 모짜르트,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실레, 오토바그너, 지그문트 프로이드가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비엔나커피하우스의 위치는 '강원 춘천시 상중도길 15-24 (중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상중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도보로 접근하기는 쉽지 않으며 자동차나 자전거로 이동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상중도로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춘천인형극장 박물관과 육림랜드 근처에서 고구마섬 야구장으로 가는 길을 이용해 상중도로 진입하거나 춘천역 뒷편에 있는 춘천대교로 진입해서 중도유원지 (레고랜드)를 지나 상중도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춘천대교를 이용해서 들어갔는데 현재 춘천대교 입구에는 공사와 관련한 차량은 진입금지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상중도를 가려는 차량이나 자전거로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은 춘천대교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자피 레고랜드 공사와 관련해서 공사하는 현장에 갈 수 없을 뿐더러 특별히 위험한 곳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춘천대교를 일반인도 쉽게 진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 여기를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손님으로 보이는 분들이 있어서 영업을 하는 것 같아서 들렸습니다.

비엔나 커피 하우스 춘천 레고랜드점은 10시에 오픈, 저녁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미 몇몇 손님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오셨을까요?

새로 생긴 카페여서 그런지 깨끗했습니다.

뭔가 눈치가 보여서 급하게 메뉴판 사진을 찍었는데요,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나 음료의 갯수가 많았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잘 몰라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대표 커피로 '아인슈패너'가 있으니 드셔보시라고 추천해주셔서 바꿨습니다. 참고로 현재 비엔나커피하우스 춘천 레고랜드점은 가오픈 상태입니다. 정식 오픈은 10월 16일정도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결제할 수 있는 기기가 준비되어 있지않아서 무료로 음료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