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와 애니메이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춘천의 특별한 축제 '토이-애니타운페스티벌'이 어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개막식에서는 VR 드로잉과 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 오마이걸, 온앤오프가 함께 해주었습니다. 개막식에 불꽃놀이도 예정되어 있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가 되었고, 금일 저녁 최현우 마술쇼가 끝난 뒤 불꽃놀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0월 4일 행사를 살표보니 메인무대에서는 인형슥 혹부리 소년과 도깨비장단, 뮤지컬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바다대모험, 이영밴드, 마술공연 최현우가 준비되어 있고 버스킹존에는 인형극 함, Coo Crew 박호명이 아니마떼끄에서는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과 안재훈 감독의 특별전이 준비되어 있네요.
그 외에 캐릭터 굿즈존이나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구경할 수 있고 드론을 체험하거나 플리마켓에서 재미있는 여러 가지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며 AR 체험,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합니다.
토이-애니타운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아무래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이 시내에서 좀 떨어져있다보니 행사장까지 가는 것이 불편할 수 있지만 행사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퇴계동CGV, 남춘천역, 춘천역, 춘천 인형극장 등등 1시간 간격으로 계속 셔틀버스가 운행이 되는군요.
조금 늦게 개막식 행사장에 갔는데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 정말 많은 분들이 토이-애니타운 페스티벌을 찾아주셨습니다.
아이들의 관심을 끌만한 여러가지 장난감이 보이네요.
개막식 공연에서도 VR과 관련한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실제로 VR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었으며 2회 체험에 가격은 5,000원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 애니메이션 박물관 앞으로 인포메이션이 준비되어 있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여기에 물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을 때 누구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1인 방송을 하시는 여성분이 계시더라구요.
라바캐릭터를 꼭 안고 있는 아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이 TV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해놓았습니다.
실제로 자신이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며, 미디어 체험을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트랜스포머는 아니지만 성인 남성의 크기의 로봇에 앉아서 직접 조정할 수 있는 로봇도 보였습니다.
토이박물관 근처에는 푸드트럭이 보였는데요, 푸드트럭의 갯수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애니메이션박물관 뒷편에도 여러가지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른들은 구름빵 카페에서 잠시 쉬기도 하구요.
온앤오프, 오마이걸을 보러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팬의 모습들입니다.
행사와 관련한 여러 기관 관계자들도 자리에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날 개막식은 이재수 춘천시장, 이원규 춘천시의장,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한중일 시의회 부의장, 이종주·남상규·윤지영 도의원, 이상민·이대주·권주상·김진호·김은석·박재균 시의원, 김혜례 KBS춘천방송총국장, 김동섭 춘천MB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최현우의 마술공연은 오늘 열릴 예정이라 이 글을 쓰고 나서 구경을 갈 예정입니다.
최현우 마술쇼가 끝나면 바로 불꽃놀이까지 진행이 되니 놓치지 마세요.
VR 드로잉이라는 오프닝 퍼포먼스입니다. VR로 다양한 그림도 그리고 보는 내내 신기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원장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이재수 춘천시장의 말씀
강원도도민일보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온앤오프의 공연입니다. 저는 잘 모르는 가수그룹인데...;;;
인기가 많은가요?
오전부터 행사장에 와서 대기하던 수 많은 팬들의 일부 모습입니다. 다들 카메라가 엄청나서 언듯보면 언론사 기자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개막식의 마지막 공연은 바로 '오마이걸'
오마이걸은 춘천 출신의 멤버가 2명있다고 하는데요, 멤버 승희(23)와 비니(22)입니다.
앞으로 토이페스티벌은 6일(일)까지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진행이 되니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들려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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